2017년 3월 21일 화요일

본인이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다

남자나 여자나 본인이 행복해야 가정도 함께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저와 남편은 그런 부분에서 생각이 같아
서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본문을 못보셨다고 해서 첨언하자면, 제가 본문 첫줄에 "저는" 이라고 따옴표 붙여 강조를 했었습니다.
저는 직장 생활을 굉장히 즐기고 적극적으로 하는 타입이었고 지금도 그렇거든요.
물론 대부분의 남성들이 생계를 위하여 일을 하고
대부분의 여성들이 보다 윤택한 생활을 위해 일을 하는 현실에서
그 목적의 차이에 의해 업무를 대하는 자세가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남성의 부담이 과중하고 힘들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도 남편한테 항상 감사하고 늘 안쓰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남편은 저를 늘 안쓰럽게 생각하고 일을 그만두라고 해 줍니다 ㅎㅎㅎ

이런 남편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항상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