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9일 목요일

내부 고발자에 대한 대우

불의를 보고도 참는게 사람이냐고 하실 수 있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선 더 시달릴 수 있습니다.

조용히 찌른다고 해도 공개 전환되는 건 시간 문젭니다.
그 상사분의 영향력이 타 업체까지 미친다면 동종 업계로의 이직도 어려워지실 수 있습니다..

더러운 세상이라고 한탄만 하세요.
나가신 분들이 억울하다고 고소/고발 자발적으로 하실테니, 참으세요.
혹시 압니까.. 퇴사처리 된 사람들과 직장상사가 무슨 거래를 했을 수도 있는데요..

만약에 저 비리 저지른 사람들 때문에
회사에서 죄없이 짤려야 되는 상황이 된다면 당연히 알고 있는거 다 까발려야 하겠지만
그런 상황도 아닌데 내부고발 해버리면 내부고발 누가 했는지 다 알려질테고
이직도 힘들게 될걸요. 진짜 극단적으로 재수가 없는 경우엔 잘못한 사람은 큰 처벌 안받고 넘어가고 찍혀서 회사 그만두게 될수도 있습니다.
부양해야 할 처자식이 있는 분이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세요.